우리 동네에서 조금만 걸으면 미사 지구인데, 여기서 가장 질 좋은 식사를 해야겠다면 생각나는 곳 중 하나이다. 동네 돈까스 집이라기엔 퀄리티가 너무 좋다. 가격도 좋다. 지난 겨울 추운 날에 다녀온 사진을 몇 개 보여드리겠다.
건물 내부, 안에 손님들이 계셔서 위로 올려 찍었다.
메뉴판
음식이 나오기 전에, 스프 먼저 주신다.
숯불 생등심 치즈 돈까스
돈까스 위에 하얗게 올라간게 치즈다. 존맛탱임
본 메뉴 사진을 다시 보면, 장식처럼 올라가 있는 크림도 모두 돈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이다. 올 때마다 다른데, 지금은 붉은 소스가 (아마도) 고구마 소스이고, 하얀 것은 크림 종류이다. 여러 소스가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샐러드나 밥도 아낌없이 더 주신다.
지난 겨울 추운 날이었는데, 사장님께서 해물 우동을 서비스로 주셔서 넘나 감동했다.
음식 사진을 보면 그 퀄리티가 얼마나 되는 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비스로 주신 해물 우동도 굉장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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