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1년 만에 쓰는 생존 신고이다. 2021년 여름부터 새로이 스타트업에 조인하여 다시금 개발자의 삶을 살고 있다. 조인을 고민하던 당시, 오퍼레터에 적혀있던 나의 출근지가 바로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이었고, 어느새 합류한지 4-5개월이 되어 치열하게 (+열불나게) 일하면서 조금이나마 쌓인 패스트파이브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전에도 공유 오피스 (WeWork) 를 사용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 때의 경험과도 비교할 점이 있으면 써보겠다. 왜 공유 오피스를 선택했는가? (내가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한 책임자는 아니지만, 그동안 동료 분들과 친해지며 얻는 정보들을 토대로 적당히 설명해본다. 나의 편의성을 위해 내가 결정한 것 마냥 쓰는 점 양해 바란다.) 우리 회사는 IT프로덕트 조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