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새발로그

Ubuntu 16.04 LTS Desktop을 기준으로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단축키를 정리한다. 이것만 알아두어도 꽤나 편리하게 데스크탑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KP0는 숫자패드(keypad) 0를 의미한다. Systemctrl alt l: 화면 잠금 ctrl alt del: 로그 아웃 Windowsalt tab: 다른 창 활성화alt `: 같은 프로그램 내의 다른 창 활성화ctrl super up: 창 크기 최대화ctrl super down: 창 크기를 최소화하거나, 최대화된 창의 크기를 되돌리기ctrl alt KP5: 창의 최대화 on/offctrl alt KP0: 창 크기 최소화ctrl alt s: 쉐이드 상태 on/offalt F4: 창 닫기alt F7: 창 이동 모드 (마우스 커서 이용)a..

ubuntu에는 기본적으로 JDK, Python, Node.js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 및 도구들이 함께 설치되어 있다. Node.js가 설치되어있는 것을 확인해보려면 바로 쉘에서 아래와 같이 버전을 체크해보면 된다. ~$ node --version v4.8.3 ~$ npm --version 2.15.11 시스템에 기본으로 v4.8.3 버전의 Node.js가 설치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Node.js 공식 사이트가 알려주는 최신 버전은 아래 스크린샷을 통해서 보듯이 v7.10.0, v6.10.3(LTS)이다. 최신 버전과 시스템 버전은 큰 괴리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럼 여기서 고민이 생긴다. 그냥 시스템에 깔려있는 Node.js를 쓸 것인가,아니면 최신 LTS 버전 (혹은 원하는 버전)을 설..

익숙해지면 강력한 텍스트 에디터 vim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을 정리한다. 기본 작동 논리vim에 들어오면, 기본(normal) 모드로 시작하는데, 이는 명령어 대기 모드이다. 입력 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는 키보드 입력이 바로 글자 입력으로 인식 되지 않는다. 간단히 i를 눌러서 입력 모드로 들어가보자. 그리고 키보드 입력을 열심히 하면, vim 창에 글자 입력이 된다. 그리고 ESC키를 누르면 입력 모드에서 빠져나와 기본 모드로 들어온다. 이제 기본 모드에서 dd를 입력해보자. dd라고 입력되지 않고 명령어 dd가 실행되며, 이 뜻은 커서가 위치한 줄 삭제이다. 자신이 쓴 내용이 지워짐을 확인할 수 있다.방향키에 자유로워 지고 기본 모드, 입력 모드, 수정 모드 등의 간략한 모드들만 이해하면 vim은 매..

linux (ubuntu) 시스템에서 환경 변수와 지역 변수를 다루고 관리하는 법을 정리하겠다.환경 변수, 지역 변수란?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코딩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마도 assignment 일 것이다. 다음과 같이 변수에 값을 할당하는 것이다. a = 1 환경 변수와 지역 변수 역시 위 코딩에서 a와 같은 변수이다. 다만 운영 체제 내에서 쓰일 뿐이다. 환경 변수와 지역 변수의 차이는 사실 그 이름에서도 나타난다.환경 변수는 시스템 전체에 적용되고 있는 변수지역 변수는 현재 터미널에서만 적용되는 변수 환경 변수 다루기이미 내 컴퓨터는 많은 환경 변수를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시스템이 저장해두고 있거나 프로그램 설치 시 자동으로 추가되어있기 때문이다. 현재 정의되어 있는 환경 변수 리..

python의 가상환경 virtualenv 모듈의 사용법을 간단하게 정리한다. python의 가상환경이란, 작은 python을 새로 설치해서 내가 원하는 모듈만 운용하는 바구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운영체제 안에서 새로 운영체제를 만들어내는 가상 머신(virtual machine)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모듈이라도 이 버젼 저 버젼 다른 버젼이 필요할 때나, python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환경을 마련하고자 할 때, 그리고 github 등의 저장소와 연계하고자 할 때 등 가상환경은 매우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젠 필수적인 요소가 된 python 가상 환경의 리눅스/윈도우에서의 사용법을 정리한다. (본인이 윈도우에서 쓰려고 할 때마다 까먹어서....) 리눅스(ubuntu) ..

윈도 운영체제의 cmd, 리눅스의 bash 터미널 등의 shell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위, 아래 화살표 키를 이용해 전에 썼던 명령어를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CLI (command line interface)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일 것이다. ipython shell을 사용할 때도 역시나 같은 기능이 있으며, 거기에 더해서 첫 몇 글자를 입력한 후에 위아래 키를 통해 그동안 썼던 명령 중에서 방금 입력한 글자로 시작하는 명령을 찾아주기도 한다. 굉장히 설명이 장황한데,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썼다고 해보자. $ man apt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upgrade $ su..

GUI vs. CLI윈도 운영체제가 있기 전 DOS 환경에서 컴퓨터를 이용해본 사람들은 cd나 dir과 같은 명령어를 기억할 것이다. 조선컴처럼 오로지 명령어를 통해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CLI (command line interfaces)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 윈도와 같은 GUI (graphical user interfaces)가 등장한 이후, 리눅스 환경에서도 ubuntu desktop이나 mint 등 멋진 GUI를 통해 편하게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다. 폴더를 더블 클릭해서 열고, ctrl+c ctrl+v로 파일을 복사할 수 있다. 마우스를 통해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CLI를 잊어선 안된다. 명령어에 익숙해지게 된다면 같은 일을 GUI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내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윈도우에서 pdf를 병합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유료 프로그램 (예를 들어 adobe XI, adobe pro DC 등...)을 쓰거나 // 아니면 웹에서 나의 소중한 파일을 넣고 돌리거나 해야 할 것이다. 사실 유료 프로그램들이 30일 무료 사용 기간을 주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면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이를 신경 쓴다는 것 자체도 만족스럽지 못한 일이고, 소속도 불분명한 외국 웹페이지에서 나의 pdf 파일을 업로드한다는 것은 더더욱 싫다. 리눅스 계열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간단하게 해결된다. (저는 우분투를 씁니다) 터미널에서 pdftk를 실행해보자 $ pdftk SYNOPSIS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도움말이 뜬다면 설치되어 있는 것이다. pdftk라는 명령어를 찾을 수 없다..

며칠 전에 새로운 노트북을 샀다. 한 푼 두 푼 많은 푼을 아끼기 위해 + 어차피 우분투 쓸 생각을 하고 있었으므로 프리 도스로 주문을 했고 최근에 풀린 우분투 16.04 LTS를 설치할 각오를 단단히 벼르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분명히 네트워크가 켜져있고 랜선을 꽂으면 인터넷이 잘 연결돼서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데 유독 와이파이가 켜져있는 건지 아닌 건지 확인할 수가 없고,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 리스트도 뜨지 않는다. "노트북에서 와이파이가 안된다 = 노트북을 쓸 수 없다" 이기 때문에 적잖이 당황을 했다.이 기계가 가진 부품들이 무엇인지 보려면 lspci를 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들을 보려면 lspci -nnk를 입력하면 되지만 나는 그 정도까진 필요하지 않다. 결과를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