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gue

신촌 구복(口福), 소룡포와 우육면이랑 마파두부

동건 2018. 1. 29. 21:30

허름한 식당은 꽤나 매력적이다. 구복은 식당 안은 굉장히 괜찮지만, "이 집이 망했나" 걱정시킬 정도의 허름한 대문을 자랑하는 신촌의 명물이다. 제발 다 뜯어진 구복 한자 간판이라도 다시 붙여줬으면 좋겠다. 안으로 들어가면 인테리어가 꽤 잘 돼있어서 앞서 말했던 매력적인 식당이 되진 못한다. 어쨌든 신촌에서 소룡포, 딤성 등이 먹고 싶다면 바로 생각나는 곳이다. 가성비도 좋고 맛있다.


신촌 구복 식당 실내 전경아쉽게도 다 쓰러져가는 대문 사진을 깜빡했다. 검색하면 다 나오니 찾아보셔도 된다.

신촌 구복 식당 메뉴꽃게 샤오롱 빼고 착한 가격

신촌 구복 실내 전경

신촌 구복 실내 전경진짜 가게가 망한 것처럼 보여서 사람들이 안오는 건지, 내가 운이 좋았던 건지 모르겠는데 원래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알고 있다.

신촌 구복 소룡포 우육면 마파두부두 명이서 탐욕의 3메뉴 주문

소룡포 메뉴는 하나에 7개 씩이라 얕잡아 볼 수도 있는데, 다른 메뉴는 양이 꽤 되므로 자신있게 너무 많이 시키지 말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