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티스토리 스킨을 만들면서 내가 생각한 컨셉이나 개발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시작하기 전에는 "기본적인 front-end 코딩만 잘하면 쉽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티스토리의 시스템(치환자)에 맞춰야 해서 마냥 쉽게 되진 않았다. 결국 티스토리의 치환자 페이지를 정독하면서 나름 스터디를 한 셈이 되어서, 여기서 그 정리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관련 링크 스킨 소개글 스킨 다운로드 0. 개발 동기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때부터 적용되어있던 티스토리 스킨 "#1"의 첫 인상은 나에게 꽤 좋았었다. 기술적인 이야기를 담는 내 블로그에겐 "예쁜 것들"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고 코드와 내용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깔끔함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티스토리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여러 스킨들도 구경해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