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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22

이대 노란집, 스카치에그

이대 주변 좁은 골목 어딘가에 있는 노란집 사진들을 뿌린다. 다락방에서 밥 먹고 싶은 기분일 때 가면 좋다.꽤 시간이 된 사진들이라 메뉴가 잘 기억 안 나는데, 메인 메뉴인 스카치 에그 요리는 그 종류가 다양했다 (감자 스카치에그, 새우 스카치에그는 아래 사진으로 볼 수 있다). 겉보기에는 작아보이는데 다행히도 꽤나 배가 찼다. 존맛탱탱이라 스카치에그 하나 더 시킬 뻔 했다.

Travelogue 2018.01.21

이태원 레호이, 쌀국수랑 덮밥, 바게트 샌드위치

수요미식회에 나온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어느 정도 대기하고 들어가야 했다. 대기하면서 예쁜 식당 건물 구경하면서 사진 찍으니까 시간 잘 갔다. 아 이번 포스트의 사진은 v30으로 찍은 사진이다. 새우 바게트 샌드위치 (7.5천원), 쌀국수 (12천원), 닭고기 덮밥 (12천원) 주문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일단 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바게트 샌드위치는 비교적 쌀국수에 비해 비싼 편이라 생각이 든다. 근데 존맛음식 사진부터 샌드위치 안에 반숙 계란 후라이가 감동스러웠고, 내가 좋아하는 마늘 후레이크도 많이 넣어주셨다. 덮밥의 닭고기는 익숙한 바베큐 맛이었고, 역시나 마늘 후레이크 개꿀. 쌀이 태국 출신인지 가벼워서 새삼스러웠다. 부록으로 건물 사진

Travelogue 2017.11.14

이태원 로코스, 랍스터 샌드위치와 맥주

이태원에서 모임이 있었어서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사진을 몇 장 찍어왔다. 목표로 했던 곳이 닫혀서 경리단길을 조금 돌아다니다가 큰 맘 먹고 비싼 거 먹으러 왔다. 일층은 어두운 술집 분위기, 이층은 전망 좋고 밝은 분위기였다. 각 층마다 테이블 4~5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조금 지난 사진이라 메뉴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서 추측해보건데, 칠리 랍스터 (49천원) 하나와 랍스터 롤/샌드위치 (25천원 정도) 2개, 그리고 각자 맥주를 신나게 먹었다. 개꿀맛이지만 양은 적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다섯 명이 먹기엔 당연히 적겠다 싶다. 아무튼 개꿀 2층 창가에서 햇빛 받으면서 맛난 것 먹고 수다를 떠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나 맛집 블로그 한다고 메뉴에 손 안대고 사진을 찍게 지원..

Travelogue 2017.10.30

여의도 바스 버거

여의도 역에 주변에 있는 바스 버거에서 탐욕스럽게 햄버거를 먹었다. 1.5천원을 추가하면 감자 튀김과 음료 세트로 먹을 수 있고, 음료 대신 ㅂㄲ라거(부끄 라거로 읽는 것 같다)로 먹을 수 있는 이벤트 중이어서 맥주도 한 잔 했다. 또한 토핑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서 욕심 부리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어둠침침한 분위기가 좋았고, 수제 버거 집 중에서 가성비가 꽤 괜찮았다고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Travelogue 201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