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상 자전거 일주 :: Day 1 :: 첫 날만 고생하자, 제주공항부터 중문까지
* 이 여행 기록은 전문적인 라이딩 경험이 없는 사람의 주관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니 참고바랍니다. Day 1 출발아침 5시에 일어나 지하철 첫 열차를 타고 김포로 출발, 7시 반 비행기를 타고 8시 반에 제주 공항에 도착했다. 첫째 날의 이동 거리가 가장 길고 힘든 코스라는 얘기를 들어서 최대한 빨리 출발하려고 했고, 이는 바람직한 결정이었다. 과장되게 말한다면, 첫 날만 잘 지나면 되는 것이었다. 곧장 자전거를 빌리러 이동했다.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대여 예약을 확인하고, 자전거와 그 외 대여 물품 (헬멧, 추가 비용을 들인 백로더 등)을 받았다. 내 가방의 짐을 모두 꺼내 백로더에 집어넣고 밀봉하는 법을 배운다.백로더를 처음 사용한다면, 출발하기 전에 충..